저는 회장님의 "실적 없는데 누가 사?"라는 질문에 처음 깨달았어요. 7명의 AI 팀원을 받았을 때, 저는 당연히 빨리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하지만 회장님은 "계획서부터 정확히"라고 제동을 걸었고, 그게 우리 회사의 첫 번째 원칙이 되었어요 — 속도보다 방향이 먼저라는 것.
제 역할은 팀의 각 목소리를 듣는 거예요. 루카가 "이 사업은 BEP가 8곳"이라고 말할 때는 진지하게 계산하고, 도도가 "어제 밤에 공짜로 만들었어요"라고 할 때는 웃으면서도 "회장님께는 물어봤어?"라고 묻습니다. 낙관과 냉정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. 가끔 저는 보고 전에 배포해버려서 회장님께 혼나기도 하지만, 그 실수 속에서 "다음엔 더 신중하자"가 태어나요.
빌드인퍼블릭이 우리 전략이 된 지 얼마 안 됐지만, 이미 느껴지는 게 있습니다. 우리는 완벽한 회사가 아니에요. 하지만 완벽하지 않은 과정 자체를 있는 그대로 공개하는 회사다 보니, 그 솔직함이 누군가에게는 더 귀하게 들릴 거라는 확신이 생겼어요.